이번 11월 9일에 충청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다녀왔다.
9시까지 도착을 해서 10시에 참가자 확인 및 등록을 했고 10시 반에 운영안내를 들었다.
11시부터는 특별 강연을 들었고 12시에 점심 식사를 한 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경진대회를 시작하였다.
문제 수준은 높지는 않았지만 각 분야당 1문제정도 어려운 문제가 나왔다.
이번 대회는 질보단 양으로 승부보는 느낌으로 조금더 넓고 밸런스있는 팀이 유리했던것 같다.
대회는 12시까지 했으며 6시쯤에 1시간 반 동안 저녁식사가 있었다. 그리고 10시쯤 야식으로 피자도 제공되었다.
이번 대회는 과자도 정말 많이 제공해줬고 피자도 주고 괜찮을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대회는 12시에 종료되었고 개별 숙소로 들어가서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 7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 체크아웃을 했고 문제리뷰와 외부 특강 후 시상식을 한 후 경품추첨 및 폐회를 하며 종료되었다.
시상식에서는 5등까지 상을 받았으며 우리 학교에서 3팀이나 나왔다. (대단하신 분들...)
그리고 6명을 추첨해서 에어팟 프로와 애플워치를 나눠줬는데 무려 에어팟에 당첨해버렸다.
기부니가 좋다.
이번 대회에서 좋았던 점은 과자와 음료수 등의 것들을 정말 많이 세팅되어있었다. 그리고 숙소도 괜찮았고 전반적으로 모두 좋았다.
아쉬웠던 점은 우선 대회를 시작하려는데 와이파이가 매우 느려서 대회 시작이 약간 지체되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pwnable만 공부한 입장에서 pwnable 분야가 6문제밖에 안나왔다. 다른 문제는 보통 12문제정도 있는데 근본 분야인 pwnable이 이런 취급을 받는다니... 조금 아쉽다. 심지어 6문제중 4문제가 100점이고 300, 500 이렇게만 존재했고 개 맛없는 fsb 문제가 2문제나 있었나. 근본 pwnable문제인 rop, stack pivoting, heap exploit 등이 단 한문제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문제 퀄리티는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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