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SF은 8월에 끝났지만 이제서야 적는다. 사실 BOB하느라 문제만 내고 딱히 뭐 한거는 없다.뭔가 heap으로 야무진 문제를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도 다 heap note challenge가 되버린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 내년 중순에 입대를 할 것 같아서 다음 YISF은 못하지만 입대 전에 몇 문제 만들고 갈까 생각중이다. misc 하 문제 pikachu와 pwnable 하 문제 yisf_hospital 문제를 만들었다. pikachush 같은 명령어로 날먹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bin/sh 권한을 없애고 명령어를 치면 /bin/명령어 로 만들어서 execve로 실행하게 했다. cat flag를 만들면 된다. (* 도 필터링) cat flag0x67616C6620746163pi..
이번 9월 26일에 충청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다녀왔다.도착하고 등록한 후에 옷을 갈아입고 점심식사후에 대회를 시작하였다.이번에도 작년과 비슷하게 여러분야의 문제가 나왔다. 문제는 작년과 다르게 꽤 많이 어려웠으며 몇몇 100점(하) 문제가 0솔버가 나기도 하였다. 역시 간식은 많이 제공되었고 야식으로는 치킨을 받았다. 대회는 12시에 종료되었고 개별 숙소로 들어가서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 8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식사는 패스하고 숙소 체크아웃을 했고 문제리뷰와 외부 특강 후 시상식을 한 후 경품추첨 및 폐회를 하며 종료되었다. 이번에는 수상을 노려보았지만 아쉽게도 살짝 모자랐다. 아무래도 다른사람이 못푸는 문제를 풀어야 되는데 고점이 조금 낮은 것 같다.이번 대회에서 kaist도 참가했는데 진짜 ..
과제 하나 끝내면 하나 나오고 하나 끝내면 두개 더 나오고 하나 끝내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또 나오고 또 나오고.... 1/3 은 못한것 같다. 이거 그냥 전부 다 하는게 쉽지 않다. 멘토님들이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과제는 많고 시간은 한정적이니 본인이 하고 싶은, 미래에 도움이 되는, 무언가 얻어갈 수 있는 과제를 우선 모두 하는것을 목표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뭐 top 30 을 하고 싶으면 어떻게든 다 해야하겠지만 내 능력으로는 힘든 것 같다. 그래도 도움이 되는 과제가 많았기 때문에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 시스템 해킹이 상당수이기 때문에 웹이 주 분야이면 시스템 해킹을 공부하고 가는게 도움이 될 것이다.수면 시간은 평균적으로 3~4시..
공통 교육 + 트랙 교육을 한지 1달이 지났다.소감을 말해보자면 건강과 과제를 등가교환하는 기분이다.필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6시간 수면을 해야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bob와서는 3시간 수면이 기본이 된 것 같다.하루에 핫식스 2캔을 기본으로 마시는 것 같고 밤에 자고 새벽에 나와서 공부하고,, 안좋은거는 다 하는 것 같다. 과제는 보통 수업 2개에 과제 1개 정도 나오는 것 같다. 하나하나가 묵직한 과제여서 좀 힘들다. 뭔가 하루 안에 안끝나는 과제를 하루에 2개씩 내는 느낌?아무튼 나보다 열심히 해도 안 죽는 사람들 많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
BOB를 시작하면 발대식, 워크숍을 갔다온 후 2주정도 공통교육을 한다. 공통교육에서는 취약점분석, 디지털 포렌식, 보안컨설팅, 보안제품개발 4가지 트랙의 기초 수업을 듣는다.하루에 약 10시간정도 수업이 있으며 보통은 9출 10퇴 이고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 점심 시간이 있다.주말 없이 2주정도 진행되며 생각보다는 할 만 하다. 아무래도 수업을 듣기만 하다보니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버틸만한 수준이고 과제도 많지 않고 멘토님들 대부분이 공통교육에는 과제를 안내주신다. 공통교육에는 큰 부담없이 개인 공부를 추가적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
결과 발표가 난지 한참 지나고 공통교육이 끝나고 나서야 후기를 적는다.사실 붙자마자 적으려고 했는데 공통교육때 너무 바빠서 공통교육 끝나고 트랙교육 시작 전에 적는다.(공통교육 자체가 바쁘지는 않았지만 다른 할 일이 많았다.) 그냥 간단하게 서류, 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해 적어보겠다. 주의필자는 기본적으로 글 쓰기를 정말 못하기 때문에 이후에 나오는 글은 아주 난장판일 것이며 서류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냥 어떤 느낌인지만 적을 것이고 참고만 하는 정도로 생각하자. 서류사실 BOB 모집 기간 날짜를 착각해서 이미 기간이 끝났었다. 하지만 다행이도 하루 연장이 되었고 나는 2시간만에 서류를 다 쓰고 제출했다. 솔직히 같이 지원한 동기들은 3~4일에 걸쳐서 서류 작성을 하였고 여러 합..
5월 28일에 코엑스에서 열린 .hack conference에 다녀왔다.티겟 값은 기본 20만원이였는데 다행히 학생은 1만원에 티켓을 살 수 있었다. 만원에 티켓을 샀는데 가면 점심값으로 만원 쿠폰을 준다. 정말 개꿀이 아닐수 없다.발표 세션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Tech Session, 연구과정 중 어려웠던 부분, 시도했던 방법들과 실패 경험을 발표해 주시는 Lessons Learned Sessions, 해커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Junior Sessions 가 있었다. 발표 수준은 정말 높았고 연구 퀄리티도 매우 뛰어났다. 기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수준이였다. 대학교에서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의 발표만 보다가 메이저한 컨퍼런스를 보니 정말 비교가 불가능했다.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이번 11월 9일에 충청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다녀왔다.9시까지 도착을 해서 10시에 참가자 확인 및 등록을 했고 10시 반에 운영안내를 들었다.11시부터는 특별 강연을 들었고 12시에 점심 식사를 한 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경진대회를 시작하였다.문제 수준은 높지는 않았지만 각 분야당 1문제정도 어려운 문제가 나왔다.이번 대회는 질보단 양으로 승부보는 느낌으로 조금더 넓고 밸런스있는 팀이 유리했던것 같다.대회는 12시까지 했으며 6시쯤에 1시간 반 동안 저녁식사가 있었다. 그리고 10시쯤 야식으로 피자도 제공되었다. 이번 대회는 과자도 정말 많이 제공해줬고 피자도 주고 괜찮을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대회는 12시에 종료되었고 개별 숙소로 들어가서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 7시 반에 일어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