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8개월의 고된 교육 끝에 3월 26일 수요일, BOB 13기 인증식을 마쳤습니다. 사실 뭐 하나 끝날 때마다 후기를 적어서 더 이상 적을 후기도 없지만, 마지막으로 하나 남기고자 합니다.
BOB 교육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를 하고 복학한 뒤, 학교를 다니는 중입니다. 아쉽게도 Top 30에는 들지 못했기 때문에, 프로젝트 이후에는 3차 교육을 들으면서 개인적인 공부를 위주로 하였습니다. 3차 교육은 전반적으로 공통 교육과 비슷한 양상을 띠었지만, 퀄리티와 난이도는 공통 교육에 비해 현격히 높았습니다. 공통 교육이 단순히 기본기라면, 3차 교육은 실전 기본기를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수료를 하고 난 뒤의 감정은 “후련하다”와 “아쉽다”인 것 같습니다. 지난 8개월은 정말 힘들었고, 아마 앞으로의 인생을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료를 하고 나니 마음이 후련해진 기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다”는 감정이 조금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1시간이라도 덜 자고, 1시간이라도 더 공부할 걸...’이라는 1%의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그 1%가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겠지만, 그 1%가 계속 마음에 남아 있고, 1%의 아쉬움도 없는 사람과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1%의 아쉬움을 지워내기 위해, 앞으로도 초심을 되찾고 BOB에 처음 왔을 때의 그 마음가짐을 가지고 계속 공부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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